캐논의 S40 이라는 모델이다. 당시 중고로 69만원에 구입했다. (신품 구입가는 80만원 중반을 넘었을 듯...)
2001년 가을 신제품으로 400만 화소에 광학 3배줌. 그리고 다양한 수동기능을 가진 괜찮은 디카였다.
휴대성과 수동기능 둘 다 만족하는 디카로 2001~2003년까지 나와 함께 해온 디카이다.
그렇게 잘 사용해 오다가 군대가기전에 중고로 팔게 되었다.
그리고 군대 전역이후 디카를 구입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다양한 수동 기능을 가진 디카를 물색하다가, 최종 결론은 그냥 잘 찍히는 고감도 똑딱이로 골랐다.
두 번째 디카
후지 캐논 F10
2005년 가을 출시
출시된지 4년 가까이 되는 지금 봐도 이 녀석은 명기이다.
630만 화소 / 후지의 독자적인 5세대 수퍼 CCD 허니컴 / ISO 1600 의 고감도 저노이즈 (이건 정말 최고)
F10이 출시될 때 타 모델들은 ISO 400~800 에서도 엄청난 노이즈로 인해서 ISO100~200 을 주로 쓰게 되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F10은 ISO 800도 충분히 만족스럽도 ISO1600도 봐줄만 했다.
그야말로 명기 중에 명기... 요즘 출시되는 디카에 탑재되는 흔들림 방지 기능이 없지만, 고감도 ISO 만으로도 더 잘 찍힌다.
2006년 유럽 배낭여행 / 2008년 터키&그리스 여행을 함께 했던 디카...
중고로 팔기에도 아까운 모델이라 팔지 않고, 동생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2008년 겨울...
처음으로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에 입문하게 된다.
사실 학생때부터 생각해 왔던 것으로 학생때까지 똑딱이를 쓰다가 직장인이 되면 DSLR을 질러주자!
라는 계획을 실천한 것 뿐이다. (지름 계획은 정말 잘 실천하는 듯-.-)
500D가 나온 지금은 구형 모델(?) 취급을 받지만, 동영상 기능이 필요없다면 450D로도 충분하다.
DSLR 구입 기준은 단 하나,
기존에 똑딱이를 쓰다가 무거운 것으로 넘어가면 잘 안 들고 다닐테니 가벼운 것으로 사자. 였다.
그래서 가벼운 올림푸스의 보급기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러나 올림푸스는 이상하게 끌리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나의 첫 번째 디카 S40의 향수를 떠올리며 캐논 빠돌이 모드가 되었다.
결국 캐논 DSLR 중에서 가장 가벼운 450D로 결정.
450D 정면의 모습 / 가죽스트랩과 핸드스트랩까지 구비하였다.
450D 후면의 모습 / 이전 모델에 비해 커진 화면이 마음에 든다.
번들 셋으로 구입하여 18-55 렌즈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번 사용해보고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렌즈나 너무 어둡다고 할까? 똑똑이가 더 잘 나온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물론 내공이 부족한 탓이다-.- 18-55 로도 멋진 작품 사진을 찍는 고수들이 많다.
그러나 나는 고수가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고, 어두운 렌즈는 버리기로 했다.
18-55는 그리하여 바로 중고장터로 직행.
크롭의 축복이라는 17-55로 바로 지름신을 가동했다.
이녀석 17-55 라는 화각에다가 2.8 고정 조리개. 전구간의 단렌즈화. 말 그대로 크롭(1:1.6 센서를 가진 450D 같은 모델)의 축복이다.
렌즈 가격만 90~100만원대... 중고로 80만 중반...
450D 본체 보다 더 비싼 렌즈이다... ㅎㄷㄷ
그런데 몇 번 마운트 해서 써본 결과...
바로 후회하게 된다.
은근히 무거웠던 것이다.
18-55 같은 렌즈는 어둡기는 하나 200g 후반대의 무게로 가볍다.
그런데 17-55 밝고 좋다. 그러나 렌즈 무게가 650g 이다.
450D의 본체 무게가 470g 정도이니, 더하면 470g + 650g = 1120g (1.1kg) 게다가 스트랩 등의 무게를 포함하면 1.2kg 정도...
무거운 것으로 넘어가면 잘 안 들고 다닐테니 가벼운 것으로 사자
라는 처음의 계획과 멀어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름신의 초심을 좀 더 자세하게 수정했다.
DSLR 본체무게 보다 무거운 렌즈는 버리자. 렌즈+바디 1kg 이하로 유지한다. 였다.
이는 앞으로 캐논의 L렌즈에 대한 지름신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최소 100만원 중반을 넘는 캐논의 L 렌즈들은 엄청난 화질을 보여주나 무게들이 무겁다.)
그래서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바로 중고장터로 직행 (중고를 중고로 팔았으니 금전적으로 손해는 없었음)
밝으면서도 17-55보다 가벼운 렌즈는?
그래 화각이 고정되어 있지만 17-55보다 더 밝고, 가벼운 단렌즈로 마음을 굳혔다.
화각이 고정이면 발로 왔다갔다 하면서 발줌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줌 계열에서는 Canon EF-S 17 - 55 mm F2.8 IS lens 단렌즈에서는 30mm 1.4 EX DC30mm 1.4 EX DC
광각렌즈에서는 Canon EF-S 10-22mm F3.5-4.5 USM (요즘은 토키나 AT-X 116 PRO DX 11-16mm F2.8 로 전환되는 추세인듯)
이렇게 3가지 렌즈가 크롭바디의 축복 대표 렌즈라고 하겠다.
어쨌든 크롭바디 단렌즈 내에서는 최고의 렌즈.
30mm 의 크롭 환산 표준 화각(48mm 정도)과 1.4라는 엄청난 밝기로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30.4이다.
밝은 조리개값으로 카페같은 실내공간에서 적절한 화각으로 찍을 수가 있다.
삼식이를 450D에 마운트 한 모습
30mm 1.4 EX DC30mm 1.4 EX DC
예제 사진. 딱 카페에서 쓰면 좋다.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적절한 표준 화각으로 자주 사용된다.
단점은 고정화각으로 발줌을 해야한다는 것 정도?
무게는 430g 으로 바디보다 약간 가볍다. 어쨌든 바디(470g)와 더해서 딱 1kg 이다.
그보다 무거웠으면 중고로 팔려갔겠지만, 삼식이는 딱 적절하다.
이로서 렌즈 3총사 중에 첫 번째 렌즈로 결정.
2번째 렌즈의 지름신은 한달 정도 지나서 바로 찾아왔다.
일명 여친렌즈 (애기만두)
인물 사진의 절대 화각 135를 크롭에서 만족시키는 85mm 에 밝은 조리개값 1.8을 가진 렌즈
만두모양 처럼 생겨서 만두라고 불리는 Canon EF 85mm F1.2L II USM 보다 약간 어둡고 저렴한 렌즈로 애기만두라고 불린다.
게다가 여친을 찍을 때 이 보다 좋은 렌즈는 없다고 해서 일명 여친렌즈...
다양한 미사어구로 빛나는 이 렌즈에게 지름신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
애기만두~
애기만두를 450D에 마운트 한 모습
Canon EF 85mm F1.8 USM in 2008 서울 오토 살롱
무게는 425g
이로서 2번째 렌즈까지 결정
그리고 마지막 렌즈는...
앞에서 크롭의 축복으로 불렸던 렌즈 중 광각 계열인 Canon EF-S 10-22mm F3.5-4.5 USM 이다.
후드까지 끼운 10-22를 마운트 하면 제법 뽀대가 난다.
광각이면서 유일한 줌렌즈
최대 22 정도의 화각으로 광각이지만 표준에 가깝게도 쓸 수 있다.
말 그대로 전천후 렌즈.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385g
사실 다른 광각 렌즈들도 많았으나, 무게를 중시하는 나에게
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른 광각 렌즈들은 500g 을 상회하는 무게였으나 385g 의 무게는 정말 혁신적이다.
게다가 크롭의 축복으로 불리는 광각이니...
단점은 광각에서의 왜곡(난 왜곡을 좋아함으로 괜찮다) 과 가격정도?
Canon EF-S 10-22mm F3.5-4.5 USM with 090329 대한민국 vs 이라크전 in 수원 월드컵 경기장
이로서 3번째 렌즈까지 결정.
광각 : 10-22mm
표준 : 삼식이(30mm)
준망원 : 여친렌즈(85mm)
이렇게 렌즈 삼총사가 완성되었다.
DSLR 450D 구입과 함께 시작된 지름신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DSLR은 바디의 구입만으로 지름신이 끝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렌즈들이 유혹을 해 온다.
그만큼 무서운 지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렌즈의 지름과 함께 찾아온 필터 지름신 b+w
렌즈 삼총사에 모두 b+w 필터를 달아주면서 지름신 마무리...
이번 포스팅은 현재까지의 지름신 포스팅 중에 최대 포스팅이다. (거의 블록버스터 급)
앞으로 차나 집을 지르지 않는 한, 최대 지름신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단 제가 구입한 렌즈들은 광각 ~ 준망원 급이라서,
도와주세용 님이 원하시는 줌 땡겨도 잘 나오는 렌즈(망원계열) 종류와 다르구요.
450D 바디에서 망원급으로 추천해 드리는 렌즈는...
저렴한 렌즈는 Canon 55-200 정도 / 좀 더 쓰신다면 Canon 80-200 2.8L 캐논 흑통
굳이 캐논 렌즈 계열로 가지 않으신다면,
서드파티에서 탐론 18-270 을 추천합니다. 특히 18-270의 경우 흔들림 방지도 있기 때문에 줌 땡기고 찍어도 흔림없이 선명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문제긴 하지요)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18-27 화각을 포기하고 탐론 27-300 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올해 3월에 라식수술을 한 뒤로 안구건조증 방지를 위해 인공눈물을 넣고 있습니다. 최근에 인공눈물을 다 써서 최근 윤은혜가 선전하고 있는 Eye2O를 샀습니다. 가격은 9000~10000 정도입니다. 프랑스 떼아 社에서 개발한 ABAK 시스템 용기가 특징입니다. 게다가 윤은헤의 광고로 인공눈물 업계에서 꽤 주목받는 상품~
생각보다 큽니다. 500원 딱풀 정도의 크기 어쨌든 써본 결과로는 나오는 양이 너무 적어서 2~3번 써야하고... 성분은 포비돈(E.P.) 인데, 인공눈물 저가형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Eye20가 특별한 성분이 있다기 보다는 특수용기로 보존이 가능해서 방부제를 넣지 않은 것입니다. 결론은 Eye20를 써도 특별한 느낌이 없다!!!
오히려 이전에 쓰던 Refresh Plus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써 본 결과 Refresh Plus가 더 상쾌한 느낌입니다.(저만의 느낌이니 너무 믿지는 마시길~) 같은 무방부제이고, 특수 용기가 아니라서 보존을 위해 적은 분량으로 따로 나뉘어 있지만, 오히려 가지고 다니기 편한 장점이 있겠군요.
그동안 노트북 사고 받은 소니 다이어리를 썼는데...
내용이 적어서, 5월쯤 되니 다 써버렸습니다. 그래서 속지를 갈아 끼울까 하다가...
하다가...
하다가...
보니까...
어느새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버렸습니다.(지름신 제대로 강림하셨음)
주변에서는 전부 왜 그것을 사냐고 돈 아깝다고 난리지만...
일단 전 만족스럽네요.
너무 멋져서, 안 쓸지도..(그게 뭐야! 쿠엑!)
유니볼 시그노DX 0.38 를 샀습니다.
그저 볼펜이라서, 지름신강림까지는 아니지만...
써보니 필기감이 꽤 좋네요.
한개에 무려 1800원~!!!
그동안 제가 쓰던 펜의 변천사를 살펴보죠.
(한번 정하면 그 펜만 쓰는 터라, 그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바른손에서 나온 데스크볼(deskball)이라는 200원 볼펜을 중학교때부터 써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볼1이 참 좋았습니다만, 데스크볼2가 나오면서...예전만큼은 못한 듯...)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모나미 볼펜에 비해서, 똥(?)이라고 하는 끊김도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계속 써 왔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쓰면 끊김이 생기므로, 중간중간 다른 종이를 준비해서 그곳에 약간 시험가동후 필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하지만, 필기감이 좋은 편도 아니고 언제나 다른 종이를 준비하는 수고가 힘들다 보니, 대세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바로 그 대세는 파일로트의 하이테크펜입니다.
대략 1800~2000원대의 고가이지만, 대부분의 펜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펜으로써, 깔끔한 필기감과, 얇은 펜촉, 다양한 색상으로 펜의 천하통일을 이룬 전설의 펜입니다.
저도 무척이나 이 펜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그리고 심지어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복무할 때조차도 하이테크 펜을 애용했습니다.
하지만, 하이테크 펜의 치명적인 단점...
누구라도 알고있을 바로 그 단점
실수로 떨어뜨리면 낭패~
인 것입니다.
무려 2000원에 달하는 고가의 펜이 순식간에 펜촉이 휘거나, 볼이 안으로 들어가버려, 못 쓰게 되어버립니다.
물론, 다수의 하이테크를 거느리고 있는 멀티유저(?) 라면, 다 쓴 하이테크 펜의 심을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죽어버린 하이테크펜의 소생술을 시도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하이테크펜의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무척 오래 씁니다.
다 쓴 하이테크펜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어쨌든 떨어뜨리면 낭패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장점들 때문에 계속 애용해왔는데, 우연히 더 좋은 펜이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게 된 것이 유니볼 시그노DX 0.38 입니다.
0.38이니, 대략 하이테크 0.4 정도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사실 필기감도 하이테크 못지 않고...(물론 하이테크의 사각거리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약간 볼펜틱하게 긁는 느낌입니다만, 적응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이테크의 치명적인 단점인 떨어지면 바로 못 쓰게 되는 단점조차 없는...
그야말로 완벽한 펜인 것입니다.(물론 가격은 비쌉니다. 하지만 가격외에 단점이 없다면 그야말로 원츄~)
그렇다면 하이테크 0.4 유저가 아닌 더 세밀한 0.3이나 0.25 유저들은 시그노로 전향하기 힘들까?
라고 생각했는데, 시그노의 다른 모델도 있더군요. Uni-ball Signo BIT 8COLOR UM-201-18 0.18mm
쿨럭 0.18mm 이군요. 덜덜~
이것도 지르고 싶지만, 너무 얇은 필기감은 별로인지라....
엇. 올블에서 보고 왔다가..딴 글 보는데 반가운 이름들이;; 오늘 마침 문구점에서 signo dx 0.38이랑 0.28샀었거든요 ㅎ 전 0.38이 딱 좋은거 같아요. 0.28도 괜찮긴한데 이 정도, 그리고 이거보다 얇은거면 왠지 바늘로 쓰는거처럼 감이 안좋더라구요. 0.38이 딱 좋은 듯 ㅋ
우에 블로그의 태그 항목을 보시면 지름신 강림이 큰 글씨로 강림하신(?) 것을 볼 수있다. 대부분의 포스팅이 지름 항목인것인가...
그만큼 나의 삶은 빈곤해져가는데...
어쨌든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름 포스팅이다.
이번에 지른 것은 Macally의 ice station 이다.
Macally(http://www.macally.com) 라는 회사는 컴퓨터 및 노트북.등의 각종 악세사리 및 주변기기 전문 업체로, 특유의 화이트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린 회사이다.
국내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macally의 ice KEY 키보드
음...어쨌든 위 사진의 ice KEY를 지른 것은 아니다.
turtle neck syndrome 을 아는가? 눈 높이보다 낮은 위치의 물체를 장시간 내려다보는 경우, 사람의 목이 거북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위와 같은 불완전한 환경에서 특이한 자세가 지속되어 척추에 부담이 가고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바로...
노트북의 장시간 사용, 즉 눈 높이보다 낮은 위치의 사물을 장시간 내려다 보고 있는 나에게 거북목 증후군의 신호가 온 것이었다.
어깨가 무지 아팠다.(위 그림에 있는 어깨 근육 통증!!!!) . . . 사실 목도 아파... 머리까지 울리는 것 같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나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노트북 유저의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 있었다. 거북목 검색하면 3M 노트북용 받침대 lx-550 가 낼롬 검색된다.
3M에서 만들었다면 믿을 만 하겠지? 그런데...2만원 초반의 가격(물론 처음에 팔때는 3만원 후반이었다고 한다) 치고는 부실하다는 의견이 너무나 많았다. 단지 플라스틱 뿐이라는데...
아아...거북목을 그대로 둘 수는 없고...
건강을 위해서 돈을 쓰는건 아끼면 안돼~
지름신의 충고에 lx-550을 지르려는 순간,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
바로 그것이 이번에 내가 지른 macally의 ice STATION 인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노트북 유저들이 lx-550을 구입한다. 하지만 남들 다 사는 건 왠지 싫었다. 난 다른걸로)
macally의 거북목 방지 시스템(뭔가 거창한데??) ice STATION 이다.
깨지지 않게 포장이 잘 되어있다.(그렇다고는 하지만 단순하다. 솔직히 말해서, 실망. 2만원 초반대의 가격치고는 너무 초라해...역시 이름값?)
특이한 모양의 LX-550과는 달리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이건 책 받침대일 뿐이다=.=/
제대로다. 난 책받침대를 산 것이다. 무려 2만원 초반의 비싼~~~ 책 받 침대를... 제대로 질렀구나!!! 가...아니라 본래의 목적을 가지고 다시 한번 살펴보자.
책을 꽃는...아니 노트북을 올려놓는 부분. macally 특유의 마크, 그리고 안쪽에는 노트북의 보호를 위해 고무파킹이 되어있다.(이 부분을 보면 책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올려놓기 위한 받침대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뒤쪽을 보면 3단으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뒤쪽을 좀 더 확장하면...
6단까지도 가능하다. 3단과 6단의 변경에서 절제된 macally의 디자인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짜잔, 본래의 목적대로 노트북을 올려놓아 보았다. 충분히 왠만한 데스크 탑의 높이로 노트북 화면이 올라갔다. lx-550 이든 ice STATION 이든 특별할 것은 없다. 거북목 방지를 위해서는 LCD 높이만 안정적으로 올려주면 끝이다.
주변 선들을 연결한 모습. 확실히 난잡하다. 왼쪽의 랜선, 스피커 선, 오른쪽의 마우스 포트, 키보드 포트. 등등. 양쪽으로 어지러운 모습을 선사한다...뭐 봐줄만은 하다. ice STATION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lx-550의 선 정리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뭐... 노트북에 그리 많은 usb를 연결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뒤에 가려서 안 보이니 괜찮다.
내 노트북 s53은 13인치 정도의 와이드 노트북인데, 거의 꽉 차는 편이다. 결론은 14인치 이상은 절대 사용 불가다. lx-550도 그정도의 크기가 최대라고 한다.
ice STATION 의 장점은... 역시 노트북 받침대로 쓰면서, 안 쓸때는 책 받침대로서 훌륭히 활용가능하다는 점이다. lx-550 보다 ice STATION 에 점수를 더 주고 싶은 항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른 것이고...
어쨌든 데탑없이 노트북만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lx-550 이든 내가 지른 ice STATION 이든 노트북 받침대를 마련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 나의 지름신님이 말씀하셨다.
Sennheiser PX-200 질렀습니다. 워낙 유명한 헤드폰이라, 더 이상 사족이 필요가 없을 정도죠. (네이버 헤드폰 검색하면 인기순위 1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그동안 쓴 이어폰이라 봤자, 새마을호에서 파는 이어폰, Sony가 아닌 Soya 이어폰, 어딘지 알 수 없는 5000원 짜리 헤드폰, 그나마 최근 Sennheiser MX-400(그것도 벌크)를 사용 중인 걸 감안하면, PX-200 정도면 완전 제대로 질렀다는 표현이 맞을 듯...
요즘 이상하게 헤드폰을 쓰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PX-200을 학교에서 공동구매로 싸게 팔길래 바로 질렀습니다.(46,000원~)
:: Sennheiser PX-200 :: [ Specifications ] - Color : Black and dark silver - Frequency Response : 10 ~ 21,000 Hz - Transducer Principle : Dynamic, Closed - Impedance : 32Ω - Max. SPL : 115 dB - Ear coupling : Supra-aural - Weight : approx 60g - Connector : 3.5mm stereo jack - Cable : 1.4m OFC copper cable
[ 특징 ] - 적응력이 있는 방지재 감쇠 (특허출원중) - 강력하며 효과적인 베이스용 베이스튜브 - 3.5밀리의 스테레오 잭을 가진 1.4미터의 케블라섬유 강화 OFC 구리케이블
솔직히, PX-200 정도면 그동안 써온 헤드폰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었기에 꽤 고민했습니다. 어차피 좋고 안 좋고 구별도 못하는 귀를 가진 내 몸!(my body~my ear~) 게다가 고음질의 CD플레이어도 없고, 하다못해 MP3도 없는데... 놋북에서 음악을 들을 목적으로 비싼 건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가 아닌가.... 하지만... 이것 저것 헤드폰을 검색하다 보니, 눈이 올라가서, 이왕이면 좋은 걸 사야지가 되어버렸다는... (결론은 지름신 강림~)
최종적으로 K26P 와 PX-200 이 남았는데...K26P가 더 끌렸습니다.
착용감은 px-200 보다 약하지만, 2002년 말에 나온 PX-200보다 그나마 최신(2005년) 헤드폰이고, 1만원이나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몇몇 커뮤니티에서 PX-200과 어느 것이 더 좋다. 안좋다. 비교가 되고 있는 헤드폰입니다.
K26P를 사자!!!! . . . . .
하지만 이 결정을 순식간에 바꾸어 버린 사진을 발견!!!
앗...무려 임수정님이 사용하고 계신 헤드폰이라니... (사실 영화 ing 에서 협찬해서 잠깐 쓴 것인데... 어느새 PX-200은 임수정 헤드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LMX-MH40 도 임수정 헤드폰으로 언급되는 듯...)
어쨌든 임수정 헤드폰이라는 이유 하나로... (사실 좋다는 말도 많았고 말이지...오죽하면 인기순위 1위겠어...)
K26P는 물 건너 가고 바로 PX-200을 질렀다.
대략 청음 결과는... 음...
잘 모르겠어. 좋은건가? 일단 공간감이 있다.(기존에 쓰던 것이 워낙 저가형이라서 확 튈 정도로...) 그리고 음역대도 꽤 풍부했다.(기존에 듣던 노래에 이런 소리가 있었나 할 정도로 세세한 소리까지 들리는게 신기했다.) 이거...
멋지다!!!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일까나...
게다가 앞의 임수정님의 착용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꽤 작아서 밖에서 쓰기에도 좋다. 확실히 K26P를 샀다면 귀의 압박을 느꼈을지도... 일단 귀가 편해서 원츄~!! (물론 난 놋북유저라서 밖에서 못 쓰고 다니지만, PX-200 때문에 MP3를 질러 버릴까 생각중...)
그동안 1만원 이하의 저가형 유닛을 듣다가, PX-200으로 음악을 듣고 감동해버렸습니다. (아직 에이징이 안 된 상태임을 감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제갈축이구나ㅋㅋ 2년째 쓰고있지만 역시 갈축이 제일 낫다는 ㅎㅎ
2009/09/21 10:21 [ ADDR : EDIT/ DEL : REPLY ]갈축 만세~
2009/09/21 21:00 [ ADDR : EDIT/ DEL ]아기볼살 마우스 손목 보호대 정말 최강이죠 ㅋㅋ
2009/11/27 11:33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2년째 쓰고있는데 하얀색이라서 누렇게 때는 탔지만
손목 피로도 감소시켜주는건 여전합니다.
가격도 꽤 싸졌던데 하나 더 사둘까 생각중
아기볼살 보호대~
2010/03/10 19:20 [ ADDR : EDIT/ DEL ]마우스 사용자에겐 정말 필수 아이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