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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3/17 [지름]임수정 헤드폰(Sennheiser PX-200) (1)
  2. 2006/03/03 새드무비(Sad Movie, 2005)
[無腦]무뇌/지름신2006/03/17 21:56
Sennheiser PX-200 질렀습니다.
워낙 유명한 헤드폰이라, 더 이상 사족이 필요가 없을 정도죠.
(네이버 헤드폰 검색하면 인기순위 1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그동안 쓴 이어폰이라 봤자, 새마을호에서 파는 이어폰, Sony가 아닌 Soya 이어폰, 어딘지 알 수 없는 5000원 짜리 헤드폰, 그나마 최근 Sennheiser MX-400(그것도 벌크)를 사용 중인 걸 감안하면, PX-200 정도면 완전 제대로 질렀다는 표현이 맞을 듯...

요즘 이상하게 헤드폰을 쓰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PX-200을 학교에서 공동구매로 싸게 팔길래 바로 질렀습니다.(4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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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nheiser PX-200 ::
[ Specifications ]
- Color : Black and dark silver
- Frequency Response : 10 ~ 21,000 Hz
- Transducer Principle : Dynamic, Closed 
- Impedance : 32Ω
- Max. SPL : 115 dB
- Ear coupling : Supra-aural
- Weight : approx 60g
- Connector : 3.5mm stereo jack 
- Cable : 1.4m OFC copper cable

[ 특징 ]
- 적응력이 있는 방지재 감쇠 (특허출원중)
- 강력하며 효과적인 베이스용 베이스튜브
- 3.5밀리의 스테레오 잭을 가진 1.4미터의 케블라섬유 강화 OFC 구리케이블


솔직히, PX-200 정도면 그동안 써온 헤드폰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었기에 꽤 고민했습니다.
어차피 좋고 안 좋고 구별도 못하는 귀를 가진 내 몸!(my body~my ear~)
게다가 고음질의 CD플레이어도 없고, 하다못해 MP3도 없는데...
놋북에서 음악을 들을 목적으로 비싼 건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가 아닌가....
하지만... 이것 저것 헤드폰을 검색하다 보니, 눈이 올라가서, 이왕이면 좋은 걸 사야지가 되어버렸다는...
(결론은 지름신 강림~)

최종적으로 K26P 와 PX-200 이 남았는데...K26P가 더 끌렸습니다.

착용감은 px-200 보다 약하지만, 2002년 말에 나온 PX-200보다 그나마 최신(2005년) 헤드폰이고, 1만원이나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몇몇 커뮤니티에서 PX-200과 어느 것이 더 좋다. 안좋다. 비교가 되고 있는 헤드폰입니다.

K26P를 사자!!!!
.
.
.
.
.

하지만 이 결정을 순식간에 바꾸어 버린 사진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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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무려 임수정이 사용하고 계신 헤드폰이라니...
(사실 영화 ing 에서 협찬해서 잠깐 쓴 것인데... 어느새 PX-200은 임수정 헤드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LMX-MH40 도 임수정 헤드폰으로 언급되는 듯...)

어쨌든 임수정 헤드폰이라는 이유 하나로...
(사실 좋다는 말도 많았고 말이지...오죽하면 인기순위 1위겠어...)

K26P는 물 건너 가고 바로 PX-200을 질렀다.

대략 청음 결과는...
음...

잘 모르겠어. 좋은건가?
일단 공간감이 있다.(기존에 쓰던 것이 워낙 저가형이라서 확 튈 정도로...)
그리고 음역대도 꽤 풍부했다.(기존에 듣던 노래에 이런 소리가 있었나 할 정도로 세세한 소리까지 들리는게 신기했다.)
이거...

멋지다!!!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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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앞의 임수정의 착용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꽤 작아서 밖에서 쓰기에도 좋다.
확실히 K26P를 샀다면 귀의 압박을 느꼈을지도... 일단 귀가 편해서 원츄~!!
(물론 난 놋북유저라서 밖에서 못 쓰고 다니지만, PX-200 때문에 MP3를 질러 버릴까 생각중...)

그동안 1만원 이하의 저가형 유닛을 듣다가, PX-200으로 음악을 듣고 감동해버렸습니다.
(아직 에이징이 안 된 상태임을 감안...)

이러다가 서서히 비싼거 사는거 아냐? 지름신의 강림을 막을 대책을 세워봅시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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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환

    나 이거 98000에 샀었는데 우엑!!

    2006/04/05 21:53 [ ADDR : EDIT/ DEL : REPLY ]

[右腦]우뇌/감상2006/03/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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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의 문자가...>.</

정우성, 임수정, 신민아, 이기우, 염정아, 손태영, 차태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던 새드무비를 보았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싸이더스 HQ의 파워가 아닐까...)
어쨌든 러브 액추얼리처럼 여러가지의 사랑이야기 컨셉으로 흥행을 도모했던 것 같다.
(실제로 결과는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서는 별로였던...)
제목대로 이 영화는 슬픈 영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오랜 연인 사이인 소방관 정우성과 뉴스에서 수화 통역을 담당하는 임수정

얼굴에 화상을 입은(정우성이 화재현장에서 구해주었다) 청각 장애인으로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일하는 신민아와 놀이공원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이기우

맷집하나로 스파링 알바로 용돈이나 벌면서 사는 백수 차태현과 대형 할인 마트의 파트 타임 직원인 손태영

일 하느라 가정을 돌볼 틈이 없는 염정아와 그런 엄마에게 실망한 초등학생 아들

이 네 커플의 사랑...그리고 이별이야기가 전체적인 내용이다.
다양한 이야기, 하지만 하나의 영화에서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서는 일관성이라던지 관련이 있어야 하는데...
이 네 커플은 크게 관련이 없다.
하지만 영화에서 통일된 주제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사용한 장치는 바로 날씨다.
(사실 약간씩 연관이 있긴 하지만, 그저 길거리에서 스쳐지나가는 정도에 그친다.)
영화의 시작은 맑은 하늘을 보여주지만, 곧 여우비가 내린다.
그런 여우비가 내리는 동안 각 인물들이 등장한다.
비는 곧 그치고,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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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수화만 하다 보니까.
말을 잊어 먹는거 있지?
손으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생각이 나는데
말로는 생각이 안나...
자꾸 입에 맴돌기만 해
근데 생각나도 말 할 수 있어도 못 할 말이 있어.
아무래도 오빠한테 먼저 듣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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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난쟁이들이 왜 백설공주랑 한번도 연결이 안 됐는지 알아.
고백을 못 했거든.
7놈 다 난쟁이란 사실이 부끄러워서
사실 백설공주는 키 작은 남자를 사랑했는데...
왕자도 말에서 내리니까 존나 엄청 숏다리였데.
이건 비밀인데 말야. 사실 걔 우리 막내 였거든 어릴때 입양된 8번째거든...

못된 왕비가 왜 그렇게 비참하게 죽었는지 아나?
거울에 속았기 때문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볼 땐 거울로 보는게 아냐. 마음으로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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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무더위 속에 우연과 필연으로 점철된 네 커플의 사랑 이야기는 진행되고...
결국 마지막 장마의 시작과 함께 각각 이별로 끝을 맺는다.
영화가 무난한 길을 택했다고 할까?
다양한 사랑 이야기지만...
관객이 미리 내용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다분히 기본적인 멜로영화의 틀을 답습하고 있다.
게다가 처음에도 지적했듯이, 네 가지 커플 이야기가 특정한 연관관계 없이 순서대로 교차적으로 보여주면서,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도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애정이 가는 이유는...
임수정의 모습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는 점(70%)
어떻게 보면 애틋하지만, 발랄한 신민아와 이기우의 이야기...(30%)
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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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하더라도...
이별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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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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